안전성평가연구소 민영화 저지 및 공공성 강화를 위한 서명운동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09-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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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선진화라는 미명하에 추진되는
안전성평가연구소의 졸속 민영화를 즉각 중단하라!
최근 이명박 정부에서 단 3개월간의 검토를 실시한 후 한국화학연구원 부설 안전성평가연구소에 대한 민영화를 급격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정부출연연구소의 본래 목적인 공공성을 포기하는 일이며 일방적이고 졸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데 그 심각성이 있습니다.
안전성평가연구소의 기능은 국민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안전성평가연구소와 기능이 유사한 해외 독성평가기관의 경우 정부출연연구소로서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2002년 안전성평가연구소가 설립된 후 2008년 기준 60%의 재정자립도를 보이는 유년기의 연구소를 민영화로 내 모는 것은 지난 7년간의 투자와 노력의 결실을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만드는 행위입니다.
안전성평가연구소의 민영화는 그동안 정부가 성장시켜 온 비임상시험분야의 붕괴와 국내 제약산업의 신약개발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며 국제 경쟁에서의 탈락과 더불어 수천억대 외화 유출의 가속화로 나타날 것입니다. 결국 정부 스스로 ‘신성장동력’, ‘녹색성장’의 대표적인 과학기술분야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이에 안전성평가연구소의 전 직원과 뜻을 함께하여 민영화 저지 투쟁에 힘을 실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 서명용지 제출 : 화학연구원지부 팩스 042)860-7892 / 전화번호 042)860-7891
※ 첨부파일 : 서명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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