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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기연지부]직원들 성과급은 258% 삭감, 원장 직책급은 67% 인상!!

작성자 최은서 작성일 09-03-10

본문

직원들 성과급은 258% 삭감, 원장 직책급은 67%인상!!



원장 직책급이 월12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인상되었다. 무려 67%인상이다. 연간 960만원을 더 받게 된다. 연봉기준으로 보면 원장은 약 8.3% 인상되는 효과가 있다. 지난 해 직원들 임금은 약 0.6% 정도 인상된 바 있다. 실질적인 동결수준이었다. 그것도 성과급의 삭감으로 실제 임금상승률은 마이너스 7%에 달한다.


직책급 인상을 핵심으로 하는 2009년도 세출예산집행지침 개정에 대해 노동조합과의 협의가 진행되고 있던 중이었다. 노동조합은 이에 대해 분명한 반대 입장을 전달했다. 직원들 임금은 동결수준으로 인상하면서 원장의 직책급만을 대폭 인상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또한 하위 2개기관을 제외하고 평균을 산정해(전체평균은 180만원) 억지로 200만원을 맞추는 등 논리적으로 앞뒤가 맞지 않는 산정방식을 인정할 수가 없었다. 평균의 통계학적 기본개념조차 무시한 인상안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연구원은 무엇이 급했는지 원장 직책급 인상을 일방적으로 시행해 버렸다. 노조에는 사전 통보조차 없었다.


3월10일 현재까지 직원들의 능률성과급 지급이 보류되고 있다. 2월25일자로 이사회 서면결의를 통해 방침이 정해졌음에도 보름 넘게 지급이 안 되고 있다. 당연히 지급되어야 할 성과급 지급이 보류되고 있어 연말부터 능률성과급을 예상하고 지출했던 직원들은 가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몇몇 직원은 대출로 버티는 직원도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특별한 이유 없이 성과급 지급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 3월10일을 넘기면 2009년도 소득이 돼 개인적인 피해를 입는 직원까지 나오게 됨에도 원장은 능률성과급 지급을 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그 이유에 대해서도 아무런 해명을 하지 않고 있다.


더구나 이번 능률성과급은 무려 258% 삭감이 예정되어 있다. 그럼에도 누구 하나 이 문제의 해결에 나서지 않고 있으며 책임지려는 사람 또한 없다. 노동조합이 그 동안 수도 없이 이런 대폭삭감 사태를 예견하고 개선책 마련을 주장했음에도 앉아서 당하고만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원장 직책급을 67% 올린다니 기가 막힐 따름이다.


지금 당장 원장 직책급 인상을 철회하고 노동조합과 원점에서 재논의할 것을 요구한다. 또한 일방적 공문시행에 대해 해명하고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


2009.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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