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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과기연]낙하산인사/자녀비리공무원/부패공무원 즉각 물러가라!

작성자 박지호 작성일 09-03-05

본문

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대구경북과학기술원지부입니다. 우리 지부는 "채용비리 낙하산 인사" 관련 본부 노조와 여러 차례 상의한 결과, DGIST 기관 정립과 정상화를 위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2008. 12. 22부터 현재까지, 우리 지부는 오직 DGIST 기관 발전을 위해서 사용자측에 수차례 양보하고 상생을 위한 협력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DGIST 내부 문제의 외부 이슈화에 따른 기관 불이익을 우려하여, 공중파 방송매체, 지역 및 중앙언론 보도 자제 그리고 주요 외부 인사의 기관 방문 및 기관 평가단 방문시 전향적으로 대자보와 현수막을 내리는 등 외부압력으로부터 기관이 건재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우리 지부는 본부장이 30여년의 공직 경험으로 내부 시스템을 확립하여 기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수차례 기회를 주고 협력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우리 지부가 기관 발전에 불이익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활동한다고 인식한 후, 이를 악용하여 우리 조합원에 대한 핍박을 강화하고, 심지어 일부 보직자와 야합하여 비정상적인 연구사업 수행 및 행정업무 처리를 자행하며 전 직원이 이미 직간접적으로 인지하시는 수많은 문제를 야기하는 원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직원 여러분, 우리 DGIST는 장래 우리 사회, 나아가 대한민국의 인재양성 및 과학기술발전에 이바지하는 동력을 제공하여야 하는 사명을 가진 기관입니다. 일개 부패 관리자로 인하여, 국가 발전의 성장동력이 되어야 하는 DGIST가 위기에 처해 진다면 이 얼마나 큰 사회적, 국가적 손실이겠습니까? 그가 DGIST에 난입한 후, 원장과 지부가 노사간 신뢰를 바탕으로 합의한 사항에 대해서, 사측의 이유없는 불이행으로 인하여 합의한 내용 보장을 위한 합의서를 작성하고 또 작성하였고, 그렇게 작성된 합의서 또한 지켜지지 않아 다시 합의해야 하는 믿을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과연 DGIST 기관의 장과 우리 지부의 장이 합의한 내용을 단 한사람의 부패 관리자가 이행을 못한다고 고집부리며, 노사 간 신뢰를 무너뜨리고 기관 발번을 저해하는 행위가 상식을 가진 일반인이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과연 이 기관의 주인이 누구입니까? 기관장도, 지부장도, 부패관리자도 아닙니다. 이 기관 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전 직원 여러분들입니다. 전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기관장과 지부장이 함께 기관 발전을 위한 성실히 업무를 수행 하여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작금의 현실을 보면 믿을 수 없는 일이 서슴없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기관내 최고결정권자인 원장도 아닌, 조합원을 대표하는 지부장도 아닌, 일개 부패 관리자가 정부 고위공무원이라는 직위를 무소불위의 권력처럼 앞세워 독단적으로 기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 직원 여러분, 우리 지부는 살을 깎고 뼈를 가는, 오직 기관 정상화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더 이상의 전횡을 막기 위하여 대정부, 대국회, 대언론 투쟁에 나서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우리 지부의 힘은 미약할지 모르나, 우리 뒤에 버티고 있는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65개 지부의 6,000여명의 조합원들과, 나아가 전국민주노동조합 총연맹 65만 조합원들과 함께 투쟁에 나서고자 합니다. 직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격려와 아낌없는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연맹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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