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 무단 수집 거부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은 회원의 이메일 주소를 보호합니다.

본 웹사이트에 공개되어 있는 이메일 주소의 수집을 거부하며, 자동으로 이메일 주소를 수집하는 프로그램이나 그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이메일 주소를 수집할 경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 제 50조의 2와 제 65조의 2에 따라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성명/보도
참여광장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성명서] - 패션센터 상근이사 중심제 전환 지지 > 지부소식

[성명서] - 패션센터 상근이사 중심제 전환 지지  > 지부소식
본문 바로가기

소식마당
홈 > 소식마당 > 지부소식

지부소식 목록 공유하기

[성명서] - 패션센터 상근이사 중심제 전환 지지

작성자 박경욱 작성일 09-06-18

본문

한국패션센터 법인대표 변경을 환영하며 - 패션센터 이사회의 용기있는 결정에 지지와 박수를 보낸다 - 한국패션센터(이하‘패션센터’)는 6월16일 임시이사회에서 기존 비상근 이사장 중심체제에서 상근이사체제로 전환을 위한 정관개정건을 통과시켰다. 이로 인해 수년간 지역 사회에서 개혁의 주된 주제가 된 상근이사중심제가 시행되게 되었다. 대부분의 출연연구기관과 전문 생산기술연구소에서 이미 시행되고 있던 상근이사체제가 늦은 감이 있지만 시행되게 된 것 이다. 정관개정과 함께 상근이사(소장)를 선출하기 위한 ‘소장 추천위원회’ 관련 규정도 제정 되었다. 당연직 이사3인이 포함된 7인의 소장추천위원이 구성되었으며 빠른 시일내 정식 절차를 거쳐 소장을 선출할 것이라고 한다. 정관개정을 통한 법인대표변경과 함께 패션 센터를 이끌 역량 있는 인사를 선출하기 위한 제도적 공정성도 확보한 것이다. 패션센터는 전문 경영인제하에서 연구원들의 자율적 연구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확보한 것이다. 무엇보다 지역시민단체와 노동계의 요구에 극명한 반대 의사를 표명해온 이사들의 정관개정 동의는 그들의 기득권을 과감히 포기한 결과라 할 것이다. 하지만 이사들의 결정은 연구기관의 새로운 발전과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의 설립목적인 기업지원과 관련 산업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다. 과거 연구기관의 효율성 강화를 위한 제도변화 요구는 지역사회의 갈등으로 나타났고 패션센터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손실로 다가온 것이 사실이었다. 이제 이러한 제도 개혁이 민주적이고 투명한 연구기관 운영과 제대로 된 업계 지원 등으로 지역민의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아울러, 경영의 주체가 비상근이사장에서 상근이사로 바뀌었다고 해서 경영마인드와 연구 환경의 변화 없이 과거처럼 연구원들이 눈치만 봐야 하는 환경이 계속된다면 이는 개혁이 아니라 새로운 권력으로의 교체일 뿐이다. 이는 또 다른 형태의 지역사회의 아픔으로 다가 올 수 있을 것이다. 새로 선출될 소장은 분명 공명정대한 경영마인드로 패션센터를 이끌어 나가기를 기대한다. 우리노동조합은 한국패션센터 이사회의 용기 있는 결정을 지지하며 추후 변화가 예상되는 상근이사체제에서도 패션센터의 발전을 위해 건전한 견제세력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2009년 6월 18일 민주노총 공공운수연맹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한국패션센터 지부

대전광역시 유성구 신성남로 41, 5층 (신성동, 새마을금고)
전화 : 042-862-7760 | 팩스 : 042-862-7761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홈페이지는 정보를 나눕니다. No Copyright Just Copyle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