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 무단 수집 거부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은 회원의 이메일 주소를 보호합니다.

본 웹사이트에 공개되어 있는 이메일 주소의 수집을 거부하며, 자동으로 이메일 주소를 수집하는 프로그램이나 그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이메일 주소를 수집할 경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 제 50조의 2와 제 65조의 2에 따라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성명/보도
참여광장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제122주년 세계노동절 기념 국제공공노련(PSI) 메시지 (2012. 4. 25) > 지부소식

제122주년 세계노동절 기념 국제공공노련(PSI) 메시지 (2012. 4. 25) > 지부소식
본문 바로가기

소식마당
홈 > 소식마당 > 지부소식

지부소식 목록 공유하기

제122주년 세계노동절 기념 국제공공노련(PSI) 메시지 (2012. 4. 25)

작성자 장영배 작성일 12-04-26

본문

제122주년 세계노동절 기념 국제공공노련(PSI) 메시지 (2012. 4. 25) 2012년 세계노동절과 공공서비스를 위한 투쟁 2012년 세계노동절을 맞이하여, 국제공공노련(PSI: Public Services International)은 공공부문노동자의 기본적 인권과 노동조합권, 보편적으로 접근가능한 질 높은 공공서비스(QPS: quality public services)에 대한 모든 시민의 권리를 지키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힌다. 2012년 노동절을 며칠 앞둔 지금, 공공부문 노동자와 노동조합은 수많은 민중이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고 의존하고 있는 공공서비스와 생계를 지키기 위한 이데올로기 투쟁을 하고 있다. 2008년에 세계를 강타한 금융위기는 공공지출을 줄이고 공공서비스를 사유화하며 공공부문의 일자리․임금․노동조건을 삭감하는 이유로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사실 위기는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 공공서비스를 파괴하는 빌미로 이용되고 있는 공공재정적자는 경제위기의 원인이 아니라 결과이다. 대다수 정부들이 좋은 일자리 창출에 근거한 해결책을 찾는 것을 맹목적으로 거부하는 것이 다중적 위기를 영속화하고 있다. 북반구 선진국의 많은 정부들이 강압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긴축정책과 조치들은 국제금융기구들이 개도국에 강요했던 구조조정 프로그램을 곧바로 생각나게 한다. 우리는 이 구조조정 프로그램이 얼마나 비참한 결과를 낳았는지 잘 알고 있다. 노동에 대한 전례 없는 전면적인 지구적 공격은 이러한 이데올로기적 파산의 본질적인 부분이다. 결사의 자유, 단체교섭, 표현의 자유가 모두 위협받고 있다. 청년들은 자신들의 미래에는 좋은 일자리, 공정한 임금, 버젓한 삶의 가망성이 거의 없다고 보고 있다. 성 평등도 급속하게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다. 국제공공노련 사무총장 피터 월도르프는 이렇게 말한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부정의에 맞서 단결하여 힘을 모으고 있다. 일반시민들은 극소수의 이기적이고 힘 있는 지배집단(1%)이 우리를 희생시키면서 이득을 챙기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1%의 소수 집단은 자신들의 막대한 부를 고수하고 늘리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하면서 불평등의 심화를 의도적으로 조장하고 있다. 일반시민들은 우리의 공공서비스가 산산 조각나는 것을 목도하고 있으며,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근면한 사람들이 근거 없이 악마처럼 비난받는 것을 알고 있다. 이제 우리는 이러한 현실을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 우리는 이러한 명백한 부정의에 맞서 싸우기 위해 뭉치고 있다. 즉 공평, 정의, 인권존중에 기초한 더 나은 세계를 위한 싸움에 나서고 있다. 공공부문 노동조합으로서 우리는 공공서비스가 정의롭고 민주적인 사회의 근본 토대라는 것을 알고 있다. 또한 우리는 우리의 투쟁에 대중들이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연대는 승리의 원천이다.

첨부파일

첨부파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신성남로 41, 5층 (신성동, 새마을금고)
전화 : 042-862-7760 | 팩스 : 042-862-7761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홈페이지는 정보를 나눕니다. No Copyright Just Copyle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