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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연 지부] - 교섭결렬에 대한 성명서

작성자 박경욱 작성일 1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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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산업연구원 우정구 원장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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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한국패션산업연구원지부는 2012년 임금교섭과 급여제도 개편 교섭을 13차례 진행하였으나 노․사간 첨예한 입장 차이와 사용자의 무책임한 교섭태도로 더 이상 교섭을 진행할 수 없어 10월 9일 교섭결렬을 선언하고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하였다.

 

지부는 그동안 연구원 종사자들의 노력으로 인해 민자 이월금을 적립하였고 초봉이 2000만원 정도로 여타 다른 공공기관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수준을 고려하여 임금요구안을 제시하였지만 사용자는 기관예산 등 구체적 조건에 대한 검토 없이 사용자 안만을 고집하였다.

 

또한 사용자는 연봉제 도입을 주장하며 급여제도 일원화가 신속히 진행되어야 2012년 임금교섭을 진행할 수 있다며 사용자 안을 수용할 것을 종용하였다. 하지만 사용자가 제시한 연봉제(안)은 평가등급별 세부적인 분배방식과 객관적 평가제도 마련 등 연봉제를 도입하기 위해 필수적이고 구체적인 내용도 없이 임금 차등지급만을 담고 있을 뿐이었다.

 

더욱이 지부와 함께 협의를 통해 급여제도 일원화를 진행하겠다는 당초의 합의를 어기고 전 직원 찬반투표 및 설명회 개최 등을 진행하며 신의에 기초한 교섭이 진행될 수 없도록 하였다.

 

이에 지부는 사용자에게 강하게 항의하는 한편 노․사간 파행을 막고 교섭을 통해 해결하고자 노동조합(안)을 제출하고 교섭을 진행하고자 하였다. 하지만 사용자는 노동조합(안)에 대한 검토는커녕 노동조합이 제기한 사용자(안)의 구체성 결여에 대해 어떠한 수정도 않은 채 기존안을 고수하며 교섭을 파행으로 이끌어 갔다.

 

우리 지부는 사용자의 이러한 행태가 급여제도 일원화를 이유로 2012년 임금교섭을 사실상 무력화시켜 사용자(안)을 강제하기 위한 것이며, 급여제도 일원화 역시 한결같이 부실한 안을 고집하며 교섭에 임하는 상황을 고려할 때 일방적으로 안을 관철하려는 것으로 판단하고 조정신청을 하였다.

 

우리 지부는 향후 조정과정에서 최대한 노․사 합의를 통해 해결하고자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나 사용자가 진정성 없이 현재까지와 같은 태도로 일관한다면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강력히 투쟁할 것이다.

 

다시 한번 밝히지만 우정구 원장이 지금까지처럼 지부의 인내와 관용을 비웃으며 진정성 없는 태도로 일관하며 사태를 더 악화시키지 말 것을 경고하며 이제라도 지부의 요구에 책임 있는 자세로 응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2. 10. 10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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