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연 지부] 기본협약 체결하다.
작성자 | 서찬수 | 작성일 | 13-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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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 신바람 나는 대구경북연구원
공공연구노동조합-DGI, 기본협약 체결하다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은 2013. 8. 7(수) 14:00 대구경북연구원과 기본협약을 체결하였다.
지난해 11/19일 대구경북연구원 지부가 결성된 이후 전임 이성근 원장과 7차의 단체교섭에도 불구하고 합의에 실패, 결렬을 선언한 후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노동쟁의조정을 하였으나 끝내 합의를 이루지 못하였다.
새 원장(김준한 박사) 부임이후 노사간 공동인식과 노력으로 8월초 비공식 교섭을 재개하여 마침내 9개월 만에 그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이날 교섭에서 이성우(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위원장과 김준한(대구경북연구원)원장이 각각 노동조합측과 연구원측 대표로 참석하였고, 교섭위원으로는 노조측에서 서찬수(지부장), 류형철(지부 사무국장)과 연구원측에서 유병규(기획경영실장), 전형일(사무국장)이 각각 참여하였다.
기본협약은 전문과 22조(부칙3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내용은 적용범위(노조원의 자격), 근로시간면제, 조합 활동의 편의제공(사무실 외), 조합비 일괄공제, 임금의 원칙과 지급 등이다.
이번에 기본협약이 체결된 만큼 연말의 임단협과 단체협약 체결에도 청신호가 켜졌으며, 노동조합 활동에 대한 기본적인 조건이 갖추어지는 만큼 조합원의 권익과 복지, 화합을 위한 대경연 지부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