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파괴한 윤석열을 즉시 탄핵하라!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4-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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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파괴한 윤석열을 즉시 탄핵하라!
공공연구노조는 국가와 국민을 위기에 빠뜨린
윤석열을 끌어내리기 위해 투쟁할 것이다!
어젯밤 반헌법적, 반법률적 계엄령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 때문에 온 국민이 뜬눈으로 밤을 지샜다. 21세기 자유 대한민국에서 서울 하늘에 헬기가 날고 무장한 군인이 국회의원을 끌어내기 위해 국회를 장악한 일을 우리는 목격하였다. 걱정과 울분에 찬 국민들이 국회로 모여들고, 국회의원들은 국회 담장을 넘어 국회로 들어가 계엄중지 요구를 의결하였다. 다행히 불과 6시간 여 만에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해제하였다.
본인과 부인의 잘못을 감추기 위해, 주변 인물의 부정을 감추기 위해 온 국민을 극도의 불안 상태로 몰고 간 대통령을 더 이상 인정할 수 없다. 국민들의 편리한 생활과 안전, 안녕을 연구하기 위한 연구개발 예산을 삭감하고, 의료대란을 일으켰으며, 노동조합의 정당한 조합활동도 탄압하는 것도 모자라 국민들의 삶을 온통 불안으로 몰고 간 것이다.
외신들도 전 세계를 충격에 빠지게 하고, 국가를 위기에 빠뜨린 대통령의 잘못을 꼬집고 있다. 정권의 잘못으로 내수 경기가 얼어붙고 경제가 위기에 빠진 이 시기에 대통령이 앞장서서 환율을 급등하게 하고 주가를 하락하게 하는 등 경제를 완전히 망치고 있다.
국민을 위한 정책연구를 수행하고 국민의 편의와 안전, 안녕을 연구하는 우리 공공연구노조는 국가와 국민을 위기로 몰아넣는 대통령의 만행을 절대로 좌시하지 않겠다. 오늘 새벽 대통령의 반헌법적, 반법률적 계엄령을 중지시킨 국회에 요구한다. 국회는 윤석열 대통령을 지금 즉시 탄핵하라. 국민의 대표인 국회와 함께 우리나라를 바로 세우는데 우리 공공연구노조도 함께 행동할 것이다. 공공연구노조는 더 이상 대통령이기를 포기한 윤석열을 끌어내리기 위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와 함께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
2024. 12. 4.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