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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부도덕하고 파렴치한 기관운영 일삼은 권명상소장은 사퇴하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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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덕하고 파렴치한 기관운영 일삼은 권명상소장은 사퇴하라


지식경제부와 산업기술연구회의 일방적이고 졸속적인 안전성평가연구소 민영화 추진 과정에서 구성원들의 의사를 대변하지 않고 꼭두각시 노릇을 했던 권명상소장이 기관운영과정에서는 온갖 부도덕하고 파렴치한 행위를 일삼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우리 노동조합에 입수된 제보와 근거자료에 따르면


권명상소장은 지인의 딸을 채용하기 위해 채용조건을 인위적으로 조정하는가 하면 한의학연구원 선임부장 재직 시 함께 일했던 비서를 채용하기 위해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기존의 비서를 내쫓기도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유아교육과 출신의 지인을 전공과 아무런 관련이 없어 업무수행이 불가능한 독성병리팀으로 채용하기도 했고 국내마케팅팀에 채용된 직원을 자신이 사전에 알지 못했다는 이유로 병리팀으로 인사발령 내어 그만두게 만들기도 했다. 자신의 제자를 채용하는 과정에서도 능력과 자질, 전력에 대한 의혹이 끊이지 않았지만 권소장은 수요부서의 요청이 있어야 인원을 충원하는 관례를 깨고 제자를 채용했다.


법인카드를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품의서를 허위로 작성한 사례도 수건에 달한다.


업무를 위해 제공된 공용차를 주말에 부부동반 여행을 위해 사용하다가 차가 고장났다고 기사를 불러내기도 했다.


2009년 10월 7일 독일 프라운호프 재단과 전임상 분야 협력 MOU 체결을 이유로 2박 3일(독일을 비롯해 마드리드, 싱가포르 등 전체 일정은 12박 13일) 일정으로 독일로 출장을 떠났지만 출장기간 중 프라운호프와의 일정은 물론, 독일 내 어떤 기관과도 미팅 등의 공식 일정이 잡혀 있지 않았다. 동행했던 연구소 일행은 출장기간 동안 권소장의 행방을 알지 못했다고 하며 당연히 프라운호프와의 MOU는 체결되지 않았다.

2010년 2월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지를 10박 11일(2.2~2.12.) 일정의 출장 시에는 주요한 스폰서 홍콩 A-star와의 일정을 취소하고 골프를 즐기기도 했다.

싱가포르 국방성에 GLP시스템 수출을 위한 MOU체결 및 참가 방위산업체들로부터 흡입독성 수주를 장담하며 SISPAT 참여에 2천만원을 비용을 지불하고는 정작 행사에는 참여하지 않았고 현재까지 싱가포를 국방성과 어떤 논의도 진행하지 않고 있다.


권명상소장은 수차례 성희롱을 자행하기도 했다.

직원들의 회식자리에서 평소에 알고 지내던 식당의 여직원을 불러 술을 따르게 하고 지폐를 술잔에 싸서 술을 마시게 해 참석한 직원들의 항의가 있었다.

연구소 간부 신년하례회가 개최된 유성의 한 음식점에서 여종업원이 들어와 소장과 모부장에게 술을 따르는 등 시중을 들게 하였고 동석한 간부가 거세게 항의하자 사과하는 일도 있었다. 연구소 홍보부스에 홍보활동을 위해 서있는 여직원들을 성매매여성에 비유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근무시간 중에 자신이 다니는 교회의 목사를 불러 예배를 보기도 했고, 해외 단순 내방객을 전문가 초청으로 둔갑시켜 고액의 식대와 숙박비용을 지불하기도 했다. 연구소 업무와 별반 관련이 없는 행사에 과도한 예산지원을 한 사례도 수건에 이른다.


사건 하나하나가 도대체 정부출연연기관장이 자행한 일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부도덕하고 파렴치하며 상식 없는 행위가 아닐 수 없다. 안전성평가연구소를 자신의 사유물로 생각하지 않는 한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하단 말인가?


우리 노동조합은 권명상소장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하며 산업기술연구회는 진상조사를 통해 엄중 조치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만약 산업기술연구회가 이 사건을 은폐하려 든다면 우리 노동조합이 직접 나서 법적조치하고 다른 감사기관 등에 엄중 조치를 요청할 것이다.


졸속적인 민영화 추진으로 안전성평가연구소 모든 종사자들이 노심초사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익을 위해 연구소를 파행적으로 이끌어온 권명상씨는 더 이상 소장 자격이 없다.


2010.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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