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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트 시설공사 부정의혹 진상 촉구 기자회견문

작성자 이경진 작성일 18-10-17

본문

유니스트 시설공사 부정의혹 진상 촉구 기자회견문

시설공사 및 장비구입 부정의혹 철저하게 진상 규명하라!!!

 

20178UNIST에서 오랫동안 제기 되었던 시설팀 발주공사와 관련한 의혹이 내부 제보자에 의하여 실체가 드러났다. 지난 몇 년간 수 차례 의혹이 제기된 후 20176월 감사실에서 진행한 시설공사 관련 특정 감사에서 부정 재하도급이 밝혀질 수 있는 감사확인서 초안이 나와 기관 구성원들 당혹케 했다. 하지만 감사도중 감사확인서 초안이 사라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통해 선정한 외부감사까지 함께 사건을 은폐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처음으로 실체가 드러난 비리는 각기 다른 입찰로 진행된 기계설비공사에서 두산업, 산업이 각각 낙찰 받은 공사를 금영ENG에서 모두 부정 재하도급을 받아 공사를 진행한 것이다. 또 공사비 100억이 넘는 연구공간 이전사업은 2개의 업체로 입찰을 진행하여 ㈜○론이 입찰을 받았지만 경쟁사로 참여한 금영ENG가 공동으로 공사를 진행한 입찰담합의 의혹이 있다. 더구나 최근 진행된 신축공사들에서도 지열공사 및 장비구입과 관련하여 여러 가지 잡음이 최근까지 끊이지 않는다.

우리 노조는 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학교와 감사실을 통해 시설공사 부정 재하도급 문제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강력한 재발방지 대책이 필요함을 전달하였으나, 이 과정에서 학교와 감사실은 사건을 축소 및 무마하려고 하였다.

 

더 큰 문제는 내부제보자와 노동조합이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 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임감사가 문제 해결에 관심이 없고 본인의 치적을 쌓기 위한 외부 활동에만 관심을 두고 있다는 것이다. 상임감사는 감사실 직원을 자신의 출퇴근을 포함한 수행비서 및 개인적인 일에 대한 부당한 업무 지시로 감사실 본연의 업무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으며 외유성 출장 의혹 도 가지고 있다.

 

이번 사태는 시설팀 직원의 윤리의식 결여와 불법행위, 그리고 상임감사의 감사 수행 관리 체계의 부실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로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

 

우리 노동조합은 내부 자정 능력을 통해 이번 사태를 해결하고자 하였지만, 학교와 감사실은 이미 자정능력을 잃어버렸다고 판단하고 공익사항(울산과학기술원 시설 비리)에 관한 감사원 감사청구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감사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사건에 대해 감사원 감사, 검찰 고발 등 필요한 조치를 즉각 취하여 UNIST의 시설장비구입과 시설사업관리 전반을 철저히 조사하고 유사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2018. 10. 17.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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