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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수학계 지도급 인사들의 통렬한 자성을 촉구한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4-12-22

본문

성추행 사건 이후 자성이 요구되는 시기에

차기 대한수학회장 대낮 만취해 중요회의 무산시키고 행패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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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세계수학자대회(ICM 2014 Seoul) 조직위원이었던 차기 대한수학회장인 부산대 이용훈 교수가 수리과학연구소 운영위원회(21차 운영위, 12. 18. 오후 4)에 참석을 목적으로 연구소에 방문하였다가 점심 시간 중 술을 마셔 만취가 되어 운영위원회에 불참하였으며 이로인해 운영위원회 성원이 미달되어 무산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다. 더구나 이용훈 교수는 만취 상태에서 당일 330분 경 수리과학연구소에서 노동조합의 홍보물을 발로 차 부수는 등 행패를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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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최 예정이었던 운영위원회는 1) 연구소 종합적인 기본운영지침 수립 및 조정 심의 2) 장기적 연구개발 기본방침 수립 및 연도별 기본운영 계획 수립 및 심의 3) 과제선정 자문회의 결과에 대한 심의 등 2015년 수리과학연구소 운영과 관련한 중요한 사안을 다룰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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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강교수 성추행 사건 이후 수학회가 깊이 자성해야 할 시기에 차기 대한수학회장이 대낮에 만취해 중요회의를 무산시키고 연구소에서 행패를 부리는 일이 발생해 또 다시 수학계는 국민들의 지탄이 대상이 되어버렸다. 최근 부적절한 처신으로 언론에 거명되는 수학계 인사들은 세계수학자대회 조직위원, 대한수학회 주요간부직에 있는 수학교수들로서, 각종 비리의혹과 파행운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수리과학연구소 운영에도 깊이 관여하고 있다. 이들은 소위 수학계 마피아로 불리면서 출연연구소인 수리과학연구소 본연의 임무인 연구개발사업을 대폭축소하고 학회개최 등 비연구분야에 연구예산을 대거 배정하거나 자신들의 제자들을 채용하는 등 연구소 파행운영에 김동수소장과 공동의 책임이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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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사실은 두 달 전 국감에서도 적나라하게 지적되었으며, 이로인해 지난 11월 미래부 감사가 진행되었고, 12월 현재 국감 후속조처의 일환으로 국회 상임위 차원의 감사원 감사 요구가 강하게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이러한 일이 다시 발생된 것은 수학계 지도급 인사들이 얼마나 심각한 도덕적 해이에 빠져 있는 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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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우리 노조는 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실망을 안기고 수학계의 발전을 저해하는 일부 수학계 기득인사들의 부적절한 처신을 규탄하며 이용훈교수는 대한수학학회장, 수리과학연구소 운영위원 등 모든 공직에서 사퇴해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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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노조는 묵묵히 연구현장을 지키고 있는 대부분의 수학자들과 함께 수리과학연구소의 정상화와 수학계의 위상을 올바로 수립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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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2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연맹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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