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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산업기술연구회는 성폭력 자행한 식품(연) 윤○○ 원장을 해임하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3-10-17

본문

산업기술연구회는 성폭력 자행한 식품(연) 윤○○ 원장을 해임하라!

 

한국식품연구원(식품연) 윤○○ 원장이 국제 공동심포지움에서 일본측 참가자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것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출연(연) 안팎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우리 노동조합이 최근에 확인한 사실은 지난 7월 초 식품연과 일본 식품총합연구소와의 공동심포지움 만찬장에서 윤 원장이 술에 취한 채 식품총합연구소의 여성 간부에게 신체적 접촉을 함으로써 만찬이 흐지부지 서둘러 끝나게 되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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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은 공공기관 임직원 윤리강령을 위배하는 부도덕한 행위일 뿐만 아니라 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도 있는 명백한 범죄 행위이다. 이번 윤○○ 성폭력 사건은 그 발생 장소가 국제학술행사라는 점과 성폭력 방지에 힘써야 할 공공기관장이 성폭력 가해자가 되었다는 점에서 실로 충격이다.

 

더욱 개탄스러운 것은 국무총리실 공직기강비서관실과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산업기술연구회가 윤○○ 성폭력 사건을 인지하고 당사자와 만찬 참석자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성폭력이 사실이라고 확인하였음에도 불구하고 3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아무런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국무조정실에서는 미래창조과학부로 조치하라고 했고, 미래창조과학부는 원장 인사권자가 산업기술연구회 이사장이므로 연구회에서 조치하라고 했다고, 남에게 책임을 떠넘기면서 허송세월하고 있다.

 

관계 당국의 소극적인 대처에 힘을 얻었는지 초기에는 사퇴하겠다는 뜻을 비추었던 윤 원장은 시간이 흐를수록 무작정 버티는 양상으로 가고 있다. 윤 원장은 자신의 행위가 입에서 입을 통해 이미 외부에 알려진 상황에서 사퇴하면 불명예 퇴진이 될 수 있기에 버티고 있다고 하니 기가 막힐 따름이다. 윤 원장은 자신이 성폭력 가해자라는 사실과 자신으로 인하여 식품연의 명예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는 것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이미 많이 늦었지만 이번 사건은 윤 원장의 자진 사퇴로 끝날 일은 아니다. 윤 원장은 식품연과 출연연의 위상과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 대해서 철저히 반성하고 공개적으로 사과해야 한다. 정부와 산업기술연구회는 윤○○ 성폭력 사건에 대하여 이미 진행한 조사 결과를 정확히 공개하고 즉각 윤 원장을 해임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노동조합은 10월 중에 관계 당국의 직무 유기를 고발하고 윤 원장을 단죄하는 행동에 직접 나설 것이다.

 

 

2013년 10월 17일

 

민주노총 공공운수연맹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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