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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새로운 원장에 대한 희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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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서]

새로운 원장에 대한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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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정혁 원장의 안타까운 죽음으로 인하여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새로운 원장을 선임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달 26일 마감한 기관장 공모 접수 결과, 김성욱 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최용경 바이오의약연구소장, 박호용 미래정책연구부장, 김창진 생물자원인프라사업본부장, 김승호 책임연구원, 유장렬 책임연구원, 오태광 책임연구원 등 7명의 내부 인사와 18대 국회의원(새누리당)을 지낸 배은희씨 등 2명의 외부 인사가 지원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이들 지원자들은 지난 9월 28일 연구원들과의 간담회 형식으로 '원장으로서의 덕목과 능력', '외부의 요구에 대한 생명연의 대처 방안', '미래의 연구원 발전 방향 및 비전 제시'라는 기본적인 질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공모가 정권 말기에 들어 진행되는 기관장 인사인 만큼 내부 직원들과의 소통과는 별개로 벌써부터 정치권 유력인사가 사실상 내정되었다는 각종 억측과 소문이 난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경우 고 정혁원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인한 신임 기관장 공모임을 감안한다면, 급격한 변화와 개혁보다는 고 정혁원장에 의해서 추진되던 각종 사업을 잘 마무리하면서 충격에 휩싸여 있는 연구원을 단합하고 조직 안정화를 이룰 수 있는 인사가 선임되어야 한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또한 모든 출연연과 마찬가지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원장도 연구원의 미래와 국가 생명공학분야를 대표하면서 비전을 제시하고 기관의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는 전문성과 도덕성을 갖춘 인사가 되어야 함은 두말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정치권과 결탁하여 정권의 하수인 역할을 자처하는 인사가 원장이 되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흔들기에 나선다면 노조가 앞장서 투쟁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합니다.

 

최근 기초과학지원연구원 전임 원장의 비리 사태와 과학기술기획평가원 원장의 비리를 보면 이명박 정권과 그 하수인들이 얼마나 파렴치한들이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는 10일에 있을 원장 후보자 3배수 인선과 26일로 예정되어 있는 최종 결정에서 진정으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미래를 준비하고 조직 안정화의 기초를 마련할 수 있는 인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2012년 10월 9일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한국생명공학연구원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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