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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박사 학위논문 표절 사과하고 즉각 자진사퇴하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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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학위논문 표절 사과하고 즉각 자진사퇴하라! -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조용주 원장의 박사학위논문 표절 보도에 대한 입장 -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기연) 조용주원장의 박사학위 논문이 국가연구개발사업(이하 R&D) 보고서 2편을 표절한 것으로 언론에 보도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조용주원장은 R&D보고서인 ‘포장가속시험을 활용한 아스팔트 포장 신재료 적용 방안 연구’(서영찬교수, 2005년)와 ‘특수아스팔트 포장의 장기 공용성 평가 및 개선연구’(서영찬교수, 2003년)을 짜깁기하여 박사논문을 작성하였다고 한다. 조 원장의 박사논문은 실험계획, 실험 장면 사진, 실험결과, 도표, 그래프 등 핵심내용 대부분이 R&D 보고서의 내용과 동일하다고 한다. 그러면서 짜깁기한 원본 R&D 보고서를 참고문헌에서 누락시켰으며 심지어 오타까지 동일하게 베꼈다고 하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연구윤리를 누구보다 앞장서 실천하여야 할 연구기관의 수장이 박사학위 논문을 표절하였다는 현실 앞에서 우리는 경악을 금할 수 없다. 조용주원장은 취임 이후 대운하 관련 양심선언을 했던 김이태박사를 당초 징계하지 않겠다던 연구원의 입장을 번복하며 무리하게 징계했던 인사이다. 또한 일방적인 조직개편, 대기발령자 집합소인 미래전략실 설치, 무원칙한 연구원 경영 등으로 직원들의 원성을 사왔다. 뿐만 아니라 최근 조용주원장은 직원들의 초․중․교 등 출신지역을 파악하는가 하면 정당가입, 시민단체 가입 현황 등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수집하여 직원들을 감시, 통제하려했던 인물이다. 더불어 직원들의 임금이 대폭 삭감되는 상황에서도 자신의 판공비는 무려 67%를 인상시키는 파렴치한 행위를 서슴치 않기도 했다. 이번 학위논문표절 보도를 통해 조용주원장의 독선과 전횡, 김이태박사에 대한 징계와 노동조합에 대한 탄합의 이유가 자신의 치부를 숨기고 자신의 권력에 대적하는 자를 숙정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조용주원장은 건설기술연구원 구성원들과 과학기술인들에게 백배사죄하고 당장 사퇴하라! 우리 노동조합이 기관장선출제도의 개선을 수년간 요구해 왔음에도 정부와 연구회는 이에 대해 전혀 화답하지 않고 있다. 그러다보니 선출과정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늘 의심받고 있는 현실이다. 지식경제부와 산업기술연구회도 이번 기회를 통해 기관장선출의 허술함에 대해 깊이 반성해야 한다. 나아가 구성원들의 의견은 물론이고 내외부의 다양한 가치가 반영되어 객관성이 보장되고 후보자들과 선출과정이 공개되어 투명성이 높아질 수 있는 기관장선출제도의 개선에 나서야 할 것이다. 2009. 4. 2. 민주노총 공공운수연맹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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