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지부_성명서] 당사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함
작성자 | 오수환 | 작성일 | 21-0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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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폭언과 갑질을 자행한 센터장의 재임용 관련
노조 입장
-당사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함 -
우리법인은 최근 전북디자인센터장의 초빙공고 및 최종합격자 공지를 온라인상에 게재하였다.
우려가 현실이 된 상황에 어떤 변명이나 미사여구도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우리 전북테크노파크 노조지부도 책임을 통감하며 깊은 좌절을 느낀다.
3년여의 재임기간 중에 소속 센터 직원들에게 대한 폭언과 갑질을 하루 일과처럼 자행하며 많은 물의를 일으킨 부서장이 재임용되었다는 사실에 우리법인의 원장과 채용 인사시스템에 회의를 느끼게 된다.
우리법인 원장은 소속 센터 직원들의 개별 면담을 통하여 해당 센터장의 문제점을 파악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인사상의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재임용을 재가한 작금의 상황에 분노와 허탈감을 감출 수 없다.
직원 폭언과 갑질 등으로 다수의 비밀소원이 재기된 전북디자인센터장은 전임 노조로부터 구두 경고를 받은 바 있으며, 소속 직원이 도청의 책임관계자까지 면담하여 문제를 재기한 바 있으나 시정되지 않았다. 누가 센터장을 비호하고 있는 것인가?
소속직원은 계속되는 센터장의 폭언과 갑질 때문에 정신과진료와 치료를 받았다. 이런 문제를 야기한 센터장이 어떻게 재임용되었는지 우리도 궁금할 따름이다.
전북테크노파크 노조는 당사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는 바이다.
2021. 3. 3.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전북테크노파크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