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국노동연구원지부 14일부터 장기파업 돌입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09-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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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성원장 10분 만에 퇴장,
한국노동연구원지부 14일부터 장기파업 돌입
한국노동연구원 노사 파행이 극단적인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 9월 9일 박기성원장이 7개월만에 처음으로 참석한 단체교섭이 단 10분만에 끝나고 노동연구원지부(이하 노동연지부) 쟁의대책위는 9월 14일(월)부터 국정감사기간동안 장기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하였다.
노동연지부는 박기성원장이 노사파행사태를 대화로 해결하기 보다는 오로지 노조말살을 기도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경고파업 이후 한 달 넘게 유지해온 대화국면을 투쟁국면으로 전환하기로 하였다.
노동연지부는 파업투쟁과 함께 10월 5일 시작되는 국정감사에서 박기성원장의 독선과 전횡으로 인한 연구자율성 침해 사례, 위법한 기관운영 사례 등을 제기할 예정이다. 한편 대화국면 유지를 위해 미뤄왔던 부당노동행위, 임금체불,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등 박기성원장에 대한 각종 법적인 조치도 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