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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경남여성가족재단지부]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행정사무감사 결과에 대해 투명한 조사와 책임자 처벌, 재단 운영체계를 재정비하라! > 성명/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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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경남여성가족재단지부]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행정사무감사 결과에 대해 투명한 조사와 책임자 처벌, 재단 운영…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5-11-13

본문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지부] 성명서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행정사무감사 결과에 대해 투명한 조사와 책임자 처벌, 재단 운영체계를 재정비하라!

 

 

 

하나, 교육사업부장 문제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징계를 실시하라!

하나, 재단의 운영체계 전반을 재정비할 수 있도록 조직개편을 조속히 실시하라!

 

 

20251112일 경상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보면서 재단 구성원으로서 얼굴이 화끈거릴 정도로 참담함을 느꼈다.

경남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해 겸허하게 수용하고 이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조사해, 책임자 처벌 및 조직 쇄신 등 근본적인 해결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드러난 재단의 운영의 난맥상을 혁신할 수 있도록 조직구성원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한 근본적인 개편을 실시해야 한다.

 

 

1. 교육사업부 파행 운영과 관련해 책임지고 해결하라

당초 노동조합은 교육사업부장이 임용된 지 4개월도 안 된 시점인 241031일 교육사업부 조합원들과 함께 부장의 전횡과 업무 태만을 문제 삼으며 조치를 해달라고 대표이사에게 요구했다. 그 이후로도 조합원 의견조사를 통해 교육사업부장 전횡과 업무 태만을 여러 차례 대표이사에게 전달했다. 교육사업부 부장과 직원간 갈등으로 여러 건 경위서가 제출됐고, 고충상담도 접수되었으나 익명으로 제출되었기에 아무 조치도 취할 수 없다는 대표이사의 무책임한 답변만 돌아왔다. 재단 구성원 누가 봐도 직원들의 퇴사, 휴직이 반복되는 이유는 교육사업부장 때문임이 명백하다. 그럼에도 대표이사와 사무처장은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아 조직 운영 파행과 직원 이탈이 이어지고 있다. 교육사업부장 문제에 대한 대표이사의 책임 있는 답변과 조치를 다시 한번 요구한다.

 

2. [여성의 디지털 미래] 사업 문제점 철저하게 감사하고 처벌하라

1112일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여성의 디지털 미래] 사업 관련 문제점들이 드러났다. 재단 구성원들도 공공연하게 알고 있는 내용이었지만 행감에서 새롭게 밝혀진 내용들은 더 충격적이었다. 행감에서 재단 존재 자체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올 정도로 재단의 이미지가 완전히 실추되었다. 지금이라도 땅에 떨어진 재단 이미지를 회복하는 길은 이번에 제기된 [여성의 디지털 미래] 관련 문제를 발본색원하는 방법밖에 없다.

우리는 경상남도 출자출연기관의 구성원으로서 공공의 예산을 개인적 편의를 위해 사용하는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사안과 관련해 특정감사를 요구한다. 이번 사안을 철저하게 진상조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징계해 두 번 다시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 과정을 노동조합이 감시자가 되어 똑똑히 지켜볼 것이다.

 

3. 조직 운영 체계 전반적으로 재정비하라

우리는 행정사무감사 중 교육사업부의 사업 추진과 관련해 아무런 보고도 받지 않았다는 사무처장의 답변에 충격적이고 참담함을 느꼈다. 조직도상 사무처장은 경영지원부, 정책연구부, 교육사업부의 업무를 책임져야 하는 자리로, 위임 전결상 대부분 결재문서에 사무처장이 포함되어 있다. 그런데도 교육사업부의 문제점이 부각되자 아무런 보고를 받지 않았다는 말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조직에서 책임지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 자기 역할을 명확히 인식 못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책임을 회피하려는 태도만 보이면 조직이 제대로 운영될 수 없다. 재단이 처한 위기의 원인이 여기에 있다.

현재 재단 설립 6년 차를 맞아 처음으로 조직진단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조직진단은 재단이 나아갈 바를 결정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분수령이다.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재단의 여러 문제점, 정책연구 예산 및 인력 감축, 교육사업부 사업 개수 감소 및 예산 편중, 재단 보고 체계 및 조직 기강 확립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조직을 전반적으로 쇄신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의 재단 조직으로 한계가 명확하다는 것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명명백백하게 밝혀졌다. 경남여성가족재단이 여성가족을 위한 정책 연구기관이자 성평등 교육 플랫폼이라는 본래 역할을 회복하기 위해 조직진단을 통해 구조를 개편하는 근본적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노동조합은 재단의 본래 기능을 회복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대표이사와 사무처장은 조직진단 결과에 따른 실질적 조직개편과 책임 있는 후속조치를 신속하게 이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2025. 11. 13.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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