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 가결! 우리 모두의 승리!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4-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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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성명서】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 가결! 우리 모두의 승리!
『윤석열이 무너뜨린 대한민국을 되살리는 일 과학기술노동자들이 앞장서겠습니다.』
지난 12월 3일, 대한민국은 대통령의 불법적 계엄으로 충격과 위험에 빠졌습니다.
대한민국은 윤석열이 대통령에 당선되고, 임기를 시작하면서부터 산산이 부서져 내리고 있었습니다. 일제강점과 6.25 전쟁 이후 온 국민의 기대속에 반세기 동안 어렵게 쌓아올린 과학기술인들의 자부심과 성과를 윤석열은 연구카르텔이라는 단 한마디 말로 매도했습니다. 막무가내 R&D 예산 삭감으로 연구현장을 파괴했습니다. R&D 예산 복원을 외치던 카이스트 졸업생의 입을 틀어막으며 과학기술인들의 자유로운 의사표현을 묵살했습니다. 윤석열은 반세기 동안 어렵게 쌓아올린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생태계를 송두리째 무너뜨렸습니다.
비단 과학기술계뿐만 아닙니다. 의료개혁을 하겠다며 독단적으로 의사 2000명 증원과 의대 정원 확대를 내세워 의료붕괴 사태를 일으켰습니다. 친일세력의 생각을 반영한 뉴라이트가 만든 역사 교과서가 편찬되며 우리의 역사를 왜곡했습니다. 소상공인들이 무너져 내리고 물가는 오르며 부자 감세로 부족한 세수를 서민들에게 떠넘겨 서민 경제는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국격은 떨어질 때까지 떨어져 외교무대에서 우리나라는 패싱을 당하며 심각한 외교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거의 모든 분야에서 대한민국은 추락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12월 14일, 우리 모든 국민은 내란 수괴 윤석열 탄핵 가결을 이끌어내며 최악의 윤석열차를 벼랑에서 멈춰 세웠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무장한 군인들을 맨몸으로 막아냈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평화적 시위로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이끌어냈습니다. 위대한 우리 국민들이 민주주의를 지켜냈습니다. 우리 모든 국민의 위대한 승리입니다.
이제 남은 것은 헌법재판소에서의 윤석열 탄핵 인용입니다. 윤석열 탄핵이 인용되는 그 날까지 과학기술계를 대표하는 우리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과학기술본부는 모든 과학기술인들의 열망을 모아 국민과 함께하겠습니다. 무너져 내린 곳을 보수하고, 다시 세우며, 힘차게 나아가는 그 길에 과학기술노동자들이 앞장서겠습니다. 우리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은 삭감된 R&D 예산을 원상복구하고, 새로운 과학적 발견과 성과로 국가와 국민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인과 함께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2024년 12월 16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과학기술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