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8호] 경인사본부 2월 대표자 회의 개최
작성자 | 원혜옥 | 작성일 | 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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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노동조합 경제인문사회본부(본부장 김종범)는 지난 2월 6일 월요일 형사법무정책연구원에서 2월 대표자 회의를 개최 했다.
형사법무연지부(박학모 지부장)는 경제인문사회본부 회의에 앞서, 단협을 위반한 원장의 인사전횡에 의한 조합원 승진누락을 규탄하는 선전전과 중식 집회를 진행하였다.
우리 노조는 형사법무연 원장에게 단협위반과 인사전횡을 주제로 면담을 요청한 바 있다. 하지만 원장은 앞서 발표된 우리 노조 규탄 성명서의 내용을 트집 잡아 면담 요청에 응하지 않고 있어 매주 화요일 규탄 선전전과 함께 경인사본부를 중심으로 연대 투쟁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경인사본부 대표자 회의에서는 투쟁 중인 형사법무정책연지부와 정보통신정책연지부 현황을 듣고 투쟁방향을 설정하였다. 형사법무정책연지부의 경우 단협위반에 대한 법률 검토와 조합원 대상 교육을 진행하기로 하였고, 정보통신정책연지부는 본교섭을 통해 사측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2월 27일(월) 오후 2시에 진행할 예정인 2023년 1/4분기 경인사연구회 정기간담회 의제를 설정했다. ▲협동연구제도 ▲행정직 공동채용제도 실태 및 연구회 입장 확인 ▲기관장 선임절차 개선 ▲감사 제도 개선 ▲연구회 지침이 개별 기관에 단체협약에 미치는 영향 ▲사내복지 기금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관련 직무급추진, 인건비 차등지급 연구회 입장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후 농촌경제연지부의 명예위원 근무조건, 가족수당 공무원기준 변경과 육아연지부의 정년규정(60.99세) 1월 1일 시행하는 규정개정 건을 검토했다.
마지막 안건으로 김종범 경인사본부장 후임으로 변세일 국토연지부장을 새 본부장으로 선출했으며 임기는 3월 1일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