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유진 날짜 24-01-19
우리 노동조합 경제인문사회본부(본부장 변세일)는 1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에너지경제연구원에서 2024년 1차 회의를 진행했다.본 안건을 논의하기 전 최연택 위원장의 조직 진로 관련 발제와 질의응답이 있었다.보고 안건으로 ▲전차 회의 결과, ▲2023년 4/4분기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면담 결과, ▲지부 현안 점검,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 점검의 건을 다루었다. 임금 및 단체협약은 구글 폼을 이용해 지부별 세부 사항을 공유하기로 하였다.첫 번째 심의 안건은 지부 임원 인준의 건이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지부 조성익 비상대책위원회 부위원장, 한국보건사회연구원지부 이원진 지부장, 에너지경제연구원지부 이상열·이석호 비상대책위원장, 형사법무정책연구원지부 배상균 지부장, 건축공간연구원지부 윤호선 지부장과 변은주 사무국장이 참석하여 인사하고 만장일치로 인준을 받았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지부와 에너지경제연구원지부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임기가 6개월임을 확인하고, 조속한 집행부 구성을 촉구하였다.두 번째 심의 안건은 조직 진로 관련 토론의 건이었다. 앞서 최연택 위원장은 공공운수노조의 대산별 전환 강제와 우리 노조 조직 발전 논의 결과 및 현재 노조 내부 상황 등을 고려하여 ▲공공운수노조 전환과 동시에 업종본부(협의회)로 분리하는 안 또는 ▲조직 해산 후 분리 단위별로 공공운수노조로 전환하는 안을 특성본부별로 논의할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경제인문사회본부는 토론을 통해 입장을 결정하고 1월 23일에 개최할 차기 중앙집행위원회에 제출하기로 하였다. 결정 사항은 다음과 같다.1. 경제인문사회본부는 공공연구노조의 해체 또는 분리를 원치 않는다2. 문제의 발단이 된 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은 사퇴하라3. 향후 6개월간 비상대책위원회 또는 혁신위원회를 구성하여 조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라4. 현 집행부는 비상대책위원회와 혁신위원회에 참여하지 마라세 번째 심의 안건으로 2024년 경제인문사회본부 사업 계획 및 예산 확정의 건을 다루었다. 사업 계획은 2023년 안을 토대로 본부장과 조직국장이 초안을 작성하고 지부장단 논의를 통해 확정하기로 하였다. 예산은 확대 간부 워크샵을 2회 계획하고 있는 만큼 2023년보다 400만원 증액한 금액인 1,600만원을 요구하기로 했다.네 번째 심의 안건으로 지부별 규정 개정 검토의 건을 다루었다. 국토연구원지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지부, 육아정책연구소지부의 규정 개정 건을 점검하고 의결했다.다섯 번째 심의 안건으로 기관 규정 변경 검토의 건을 다루었으며 원안 통과하였다. 기타 안건으로 2023년 회의 참석 현황을 점검하고, 2024년 2월 회의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서 진행하기로 하였다. 또한 출연연 공운법 해제와 관련하여 경제인문사회연구회에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로 하였고, 경향신문 젠더 인터뷰어 모집과 관련하여 국토연구원지부, 한국노동연구원지부, 건축공간연구원지부에 요청하기로 결정하였다.끝으로 변세일 본부장은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배경율 원장 퇴진 투쟁 출정식이 1월 22일(월) 12시에 있음을 알리고 최대한 연대해줄 것을 당부하며 회의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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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진 날짜 24-01-12
■ 1월 11일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운영 정상화 쟁취 집중 선전전 ■ 1월 18일 지방공기업사업단 간부 수련회 및 대표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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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진 날짜 24-01-12
2023년 12월 21일, 육아정책연구소지부는 원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바자회를 실시하여 168만원 상당의 수익금을 장애 아동 보호 시설에 전액 기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바자회 준비를 위한 조합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노사 간 협력 결과 바자회 수익금은 총 135만 원에 달했다. 기관장의 기부금 33만 원을 더하여 약 168만 원을 전액 기부할 수 있게 되었고, 지부는 여주천사들의집의 요청에 따라 기저귀 80팩을 구입하여 전달하였다.이렇게 바자회를 개최한 배경은 그간 간헐적으로 이어오던 행사가 최근 들어 개최되지 못하자 노동조합이 주도하여 행사를 이끌기로 결정한 데 있다. 한 조합원은 "조합의 활동에 사측이 호응하여 노사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물품 기부도 노사가 협력하여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부는 사회적으로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시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펼쳐 2023년을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었으며, 향후 이와 같은 사업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점이 의의가 크다고 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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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진 날짜 24-01-12
우리 노동조합 한국선급지부가 2023년 임금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쟁위 행위에 돌입하기로 결정하였다.한국선급지부는 2023년 11월부터 임금교섭에 돌입했다. 한국선급 사측은 2023년 역사상 최대 실적과 수입을 달성했음에도 경영 악화에 대비해야 한다는 이유로 임금교섭에서 소극적인 자세로 일관하였다. 이에 우리 노동조합은 2023년 12월 15일 임금교섭 결렬에 따른 조정 신청을 하였다. 그러나 조정 회의에서도 노사 양측은 합의점을 찾지 못하였고 조정이 중지되었다.이후에도 지부는 사용자와 교섭을 진행하며 합의점을 찾으려 노력했다. 그러나 사용자의 소극적이고 비협조적인 태도에 변화가 없어 지부는 사용자가 제시한 최종안을 조합원 총회에 붙였지만 부결되었다. 이에 지부는 1월 10일 사측안 부결을 선언하였고 대의원대회와 조합원 총회를 통해 쟁의 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지부는 성명서를 통해 “경영 환경 악화와 어려운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는 지속 가능 경영을 언급하며 임금인상률 자체를 제시하지 않고 있다가 기본급 인상률 억제에만 관심을 보이는 등 어이가 없는 교섭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사측의 소극적하고 비협조적인 교섭 태도를 지적하였다. 또한 총회에서 조합원들이 사측이 제시한 안에 대하여 부결 목소리를 낸 것은 "이제는 더이상 시간에 구애받아 타결할 수 없다는 우리의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 말하며, 한국선급지부는 2023년 임금협약 쟁취를 위해 앞으로 가열차게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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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진 날짜 24-01-12
지난 1월 10일 오후 2시, 15개 기관 기관장과 최연택 위원장, 이창재 과학기술본부장 등 지부장 및 대표자 동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키움관 컨퍼런스홀에서 2024년 과학기술본부 공동단체협약 체결식을 진행하였다. 공동단체협약 체결 기관은 화학연, 핵융합연, 전기연, 재료연, 김치연, 안전성연, 과기정보연, 식품연, 기계연, 녹색기술연, KAIST, 과기평, 과학영재학교, 수리연, 건설연이다.우리 노동조합은 국가 주요 R&D 예산 삭감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2021년 공동단체협약을 그대로 갱신할 것을 각 기관에 요구했다. 사용자 역시 국가 R&D 예산 삭감 대응의 중요성에 공감하여 원만히 합의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지난 2021년 공동단체협약의 전문과 부칙 조항을 포함한 총 152개 조항을 갱신 체결하였다.한편 과학기술본부는 체결식에 앞서 사전 회의를 진행하며 R&D 예산 삭감에 대하여 사용자들이 그간 무책임하게 대응해온 문제를 지적하고 향후 사용자들에게 노력을 촉구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우리 노동조합은 해당 체결식에서 국가 R&D 예산 삭감 문제는 결코 노동조합만의 문제라 할 수 없고 노·사가 공통으로 직면하여 해결해나가야 하는 현재 진행 중인 사안임을 지적했다. 또한 해당 사안에 대하여 그간 사용자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았던 것과는 다르게 각 기관 사용자들 역시 R&D 예산 회복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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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진 날짜 24-01-12
지난 1월 9일, 노동조합 5층 회의실 및 온라인에서 제9차 상무집행위원회를 개최하였다. 해당 회의에서는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조직 진로 관련 토론을 진행하였다.먼저 특성본부와 상설위원회의 활동을 보고하고 개별 지부의 현안을 점검하였다. 이경진 정책기획실장은 다가오는 4월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특성본부별로 정책 요구안을 논의하고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다음으로 조직 진로 관련 토론을 진행하였다. 최연택 위원장은 상급단체의 일정과 요구, 공공연구노조 내 조직발전 논의 진행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의 노조에 대한 진단과 해결 방안을 제시하였다. 토론에서는 다음과 같은 의견이 주요하게 제시되었다.- 최연택 위원장 : 최근 발생한 내홍이 조직 내 어려움으로 작용하였으며 지혜롭게 극복되지 않았음. 그러한 내홍과 조직 안팎의 상황을 고려했을 때 조직 진로 관련 토론을 하기 위한 시간이 여유 있지 않고, 차기 집행부 선출 전 조직의 진로를 결정지어야 함.- 이운복 수석부위원장 : 특성본부에 미배정된 지자체 소속 지부에 대한 지원 문제, 공공운수노조 대산별 전환 시 공공연구노조에게 이득이 없다는 문제, 지난 몇 개월간 겪은 아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문제 등을 고려하여 조직적인 발전 기회를 빨리 모색해야 함.- 이광오 조직실장 : 조직발전특별위원회가 6개월간(2022년 9월~2023년 3월) 활동한 결과 조직적 고민과 토론을 해야 한다는 결론의 연장선상에서 논의하는 것이므로 주관적인 판단은 지양해야 하고, 작년에 위원장 권한 정지로 인한 허송세월을 보내면서 놓친 것들을 막판에 하겠다는 것이 무조건 졸속적이라고 평가할 근거가 없음. 임기가 정해져 있는 현장 집행부와 달리 몇십 년간 봐온 바에 따르면 공공연구노조가 가진 현재의 틀이 각 특성본부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함. 또한 대산별노조만이 유일한 조직적 대안이 아니며 소산별의 강력한 연합이 오히려 민주노총의 대안이 될 수 있음.- 이창재 과학기술본부장 : 노동조합의 본질적인 활동보다 조직 유지 및 조직 갈등 해소에 투입되는 비용이 큰 상태이므로 조직의 변화가 필요하며 시의적절한 논의라고 생각함. 논의 시 공공운수노조 대산별 전환 등 조직 형태 변경에 따른 득실을 고려해야 함.- 변세일 경제인문사회본부장 : 조직 형태 변경에 따른 노사합의 효력 유지 가능 여부가 큰 쟁점이며 지부별 조직 형태 변경 투표 여부를 고려해야 하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함. 갈등 해소 방식의 차원에서 조직 개편을 논의하는 것은 부적절하며 차기 집행부가 조직발전특별위원회를 가동하여 조직 진로 관련 논의를 진행해도 늦지 않으므로 차기 집행부에서 충분한 논의가 이루어져야 함.- 이근재 시험인증기관본부장 : 연구노조가 성장, 팽창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이므로 잘 수습하고 해결하면서 조직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고민해야 함. 조직발전특별위원회 설문조사 결과는 추가적인 논의를 해나가자는 수준으로 마무리되었으므로 9대 집행부 임기 종료일 내에 논의를 마무리하는 것은 비현실적인 계획이며 차기 집행부가 심도 있게 논의를 진행하며 전 조직적인 공감대를 형성해나가야 함.- 박학모 수도권본부장 : 9대 집행부 임기 종료일 내로 제한할 경우 소통이 수직적이거나 불충분하게 진행될 것이 우려됨. 큰 틀에서 방향을 설정하고 세부적인 논의를 하는 순으로 충분히 소통하며 논의를 진행해야 함. 조직 형태 변경에 따른 충격 흡수가 되지 않거나 조직이 분열하는 결과가 초래될 경우 부수적인 상처가 더 늘어날 것이므로 신중하고 차분한 접근이 필요함.위의 논의를 바탕으로 최연택 위원장은 특성본부별, 지부별 의견을 청취하고 조직화할 것을 요청했다. 차기 중앙집행위원회는 1월 23일에 개최하며 초벌 논의와 현장 의견 청취를 바탕으로 조직 진로 관련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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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날짜 24-01-12
최연택 위원장 “현실을 받아들이는 솔직함과 미래를 결정하는 지혜로운 선택”요청 1월 9일 올해 처음 열린 상무집행위원회는 조직진로와 관련된 토론을 진행하였다.최연택 위원장은 공공운수 대의원대회(23년) 결정에 따라 2026년까지 산하 모든 미전환 노조들이 대산별 전환을 강제받은 상황과, 미 전환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로부터 강제 탈퇴 처리되는 상황, 9대 집행부 공약에 근거 22년 조직발전특별위원회 구성과 활동, 조발특위의 조직체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등을 인용하며 토론 요청과 배경을 설명하였다. 22년 설문에는 현재 상태 유지(46.1%), 공공연구연맹 전환(32.5%), 공공운수로 전환(18.1%), 민주노총 내 타연맹 가입(3.3%) 등 현 상태보다 조직변화를 선호하는 비율(53.9%)이 높게 나온 배경과 조발특위 활동 후 일년간 우리 노조 상황을 조직 체계와 운영의 한계에 봉착했다고 진단하였다. 최위원장은 구체적으로 1) 특성본부 활성화가 공공연구노조 강화로 이어지는 매개,경로와 시스템 부재 2) 특성본부가 (실질적인) 개별 노조 역할 선호(수행) 3) 특정 사안에 대해 본부 이해 중심의 양태가 심화 4) 각 분야의 활동에 공공연구노조 틀이 오히려 부정적으로 작용 5) 특성 본부 간 연대 문화 부재 6) 지역 본부 활동 부재 7) 지자체 출자, 출연연 등 지역연대가 절실한 지부에 대한 지원 한계 8) 다양한 분야의 정책대안 제시, 대정부 교섭과 투쟁력 확보에 한계 9) 중앙위원회 안건, 주요 사안 등이 특정 본부/지부 중심으로 국한 등의 사례를 제시하였다. 이어 9대 집행부 임기 내(24년 3월)에 조직 진로에 대한 방향을 결정하고 필요한 절차 완료, 실질적인 조직진로 결정을 위한 대화와 토론, 모두가 윈윈하는 조직형태를 토론의 방향과 목표로 제시하였다. 구체적인 조직 진로(안)으로는 ■ 공공운수노조 전환 후 업종본부(협의회)로 분리 ■ 조직 분리 후 분리 단위별 공공운수노조 전환 등 결정 등을 제시하였다.참석한 상집위원들 간 토론에서는 상황진단과 시기에 대한 이견부터 찬반 양론이 쏟아졌다. 한편 과학기술본부는 10일 공동 단체협약조인식 후 본부 회의를 열어 같은 토론을 진행하였다. 과기본부 회의 참석자들은 상황인식과 산별전환 과기계 노조통합 등 다양한 의견을 표하였지만 최연택 위원장의 발제에 대체적으로 공감하였다. 과기본부는 18일 대전에서 본부회의를 다시 열고 본부의 입장을 모을 예정이다.다음 주에는 경제인문사회본부 회의(17일)와 테크노파크본부도 회의(18일), 시험인증기관본부 확대대표자 회의(19일) 등 4개 특성본부 회의가 모두 예정되어 있어, 각 회의마다 뜨거운 토론이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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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진 날짜 23-12-31
■ 12월 27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지부 이사회장 앞 원장 독단 경영 항의 피케팅 ■ 12월 27일 건축공간연구원지부 연구원 규정 등 개정에 관한 노사합의 체결 ■ 12월 28일 FITI시험연구원지부 단체협약 및 임금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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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진 날짜 23-12-31
지난 12월 28일 민주노총이 전국 16개 거점에서 78차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하여 8인의 부위원장 선출을 완료하였다.민주노총 규약에 따르면 위원장, 수석부위원장, 사무총장은 조합원의 직접투표로, 부위원장은 대의원의 간접선거로 선출한다. 이번 부위원장 선거에는 투표권을 가진 대의원 1,859명 중 1,287명이 참여하였다.선거 결과 부위원장 8인 중 3인은 여성명부로 권수정, 엄미경, 이미선 후보가 당선되었다. 5인은 일반명부로 함재규, 홍지욱, 한성규 후보가 당선되었다.이번 선거로 민주노총은 2024년부터 3년간 민주노총을 이끌 지도부 구성을 마쳤으며, 2024년 1월 2일 오전 10시 30분 마석민족민주열사묘역 전태일 열사 묘소 앞에서 시무식을 진행하고 공개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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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진 날짜 23-12-31
우리 노동조합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지부(이하 KTC지부)가 안성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장 퇴진을 요구하며 투쟁에 돌입했다.KTC지부는 2023년 임금교섭을 진행하며 안성일 원장에게 경영 악화에 대한 책임을 묻고 노동조합과의 소통 부재를 지적했다. 그리고 본교섭을 요청하며 난관에 빠진 2023년 임금교섭을 해결할 것을 요구했다. 안성일 원장은 노동조합의 요구를 무시하며 노동조합의 본교섭 요청도 무시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교섭 해태를 벌이고 있다.KTC지부는 지난 27일 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이사회 회의장 앞에서 원장의 노동조합과의 소통 부재와 경영 책임을 묻는 피케팅을 3시간 가량 진행했다. 또한 28일 본원 건물에 원장 퇴진을 요구하는 현수막을 게시했다.KTC지부는 전 직원 설문 조사 실시 결과 원장에 대한 불신임이 90%가 넘는 만큼 2024년에는 전면적인 안성일 원장 퇴진 투쟁을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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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날짜 23-12-22
[590호] 지부 행사 및 투쟁 사진, 광고 알림 11월 18일부터 20일 / 국회 앞 선전전 12월20일 한국화학연구원지부 창립36주년 기념식 12월 21일 한국패션산업연구원지부 선전전 12월 21일 육아정책연구소지부 창립6주년 기념 바자회 12월 22일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이사회 해산 항의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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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날짜 23-12-22
카이스트유니온지부가 임금교섭에 무성의하게 응하고 있는 학교에 맞서 실력행사에 나섰다.카이스트유니온지부는 12월 20일 카이스트 본관 앞에서 점심시간 집회를 열고 임금인상 및 수당신설, 무기계약직 차별금지를 요구했다. 이 날 집회에는 카이스트유니온지부 조합원들과 우리 노조 대전권지부장들을 포함해 150여명이 참석했다. 카이스트유니온지부는 사측과 첫 임금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요구안은 임금 5% 인상, 식비 등 속인성 수당 신설, 컨설팅 결과에 따름 임금체계 설정 등이다. 사측은 어떠한 요구도 들어주지 못하겠다고 거부하고 있다.명백하게 카이스트 소속인 무기계약직들이 다른 직군에 비해 수당 및 건강검진 등에서 차별받고 있어 이를 해결해야 겠다는 조합원들의 의지가 확고한 상황이다.서성원 카이스트유니온지부장은 “학교의 말만 믿고 오랜기간 참고 기다렸지만, 돌아온 것은 아무것도 없이 차별만 계속되고 있다”며 “오늘을 시작으로 임금교섭 요구안이 관철될때까지 지속적으로 행동하겠다“고 밝혔다.카이스트유니온지부는 20일 사측을 압박하는 집회를 시작으로 임금교섭 타결을 위한 교섭단 회의 등을 거쳐, 임금교섭의 조속한 타결을 위한 다양한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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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날짜 23-12-22
국가 연구개발 예산은 더 제대로 복원되어야 한다!2024년 예산안 처리에 대해 노동조합 입장 발표 - 나라의 미래와 연구현장을 지키는 싸움을 멈추지 않겠다! 대통령 한마디로 5조 2천억원이 삭감되었던 2024년도 국가 연구개발 예산은, 12월 21일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6천억원을 회복시킨 안이 통과되어 확정되었다. 당초 삭감액인 5조 2천억원에 비해서는 터무니없이 부족한 규모이다. 예산안 통과에 따라 우리 노동조합이 11월 16일부터 35일간 진행한 국회 앞 농성도 마무리 하였다. 우리 노동조합은 성명을 내고 □ 25개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PBS 비중이 큰 기관의 인건비 출연 388억원은 주요사업비가 3천억원 삭감된 상황에서 연구자의 고용 불안정 우려가 충분히 완화되기에는 너무나도 부족하고, □ 박사후연구원 연구사업 450억원 신설과 대학원생 장학금 100억원 증액으로는 카이스트 등 4개 과학기술 특성화대학을 포함한 주요 대학 학생연구원들의 고용 불안을 해소할 수 없고, □ 정부출연연 3,600여명에 달하는 학생연구원의 경우 2025년부터는 고용유지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며, □ 슈퍼컴퓨터, 중이온가속기 등 대형장비 확충에 434억원을 추가 배정했다고 하지만, 당장 내년에 연구 장비 운용을 중단하거나 신규 구매 계획을 취소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몰려 있는 연구자들에게는 전혀 와닿지 않는 내용이다. □ 특히 기초연구사업 지원 1,528억원, 차세대·원천기술 분야와 원자력발전 분야에 각각 188억원과 148억원 추가 투자로는 당초 계획대로 실효성 있는 연구개발을 수행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연구 현장에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도, 이해할 수도 없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라고 비판하였다. 또한 노동조합은 윤석열 정부는 나라의 미래를 결정할 국가 연구개발 예산을 객관적 이유도 없이 실체가 없는 카르텔로 연구자들을 매도하며 삭감하고 연구 현장의 저항과 국민적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 예산 복원 요구를 끝내 외면하였고, 우리나라 과학기술계를 책임지고 연구현장을 보호해야 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마저 예산 복원 노력을 하기는커녕 R&D 예산삭감을 정당화하며 산하 기관에 증액 요구를 하지 못하도록 압박을 가하는 어이없는 태도를 보였다며 비판하였다. 노동조합은 R&D 예산 완전 복원을 주장해 왔던 야당도, 결과적으로 미미한 수준밖에 회복시키지 못한 점에 대해 충분히 자숙하고 더 제대로 복원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국가 연구개발의 중요성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고 빠른 시일 내에 충분한 지원을 늘리지 못하면, 내년 총선에서 당을 막론하고 연구자들과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한편 우리 노동조합은 정부의 연구개발 예산삭감 발표 직후부터 지금까지, 예산을 복원하고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지키기 위해 가장 앞장서서 투쟁해 왔다. 국회 기자회견과 농성투쟁, 피켓팅을 비록해서 과기부 앞 집회, 대표자 삭발 등 끈질긴 투쟁으로 여론을 선도하였다.앞으로도 우리 노동조합은 안정적인 연구개발예산의 추가 확보를 위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다. 나라의 미래와 공공연구현장을 지키는 근본적인 싸움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의지를 피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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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날짜 23-12-15
11월 16일부터 매일 / 국회 앞 선전전 12월 14일 테크노파크본부 월례 회의 (서울TP) 12월 14일 한국패션산업연구원지부 선전전 12월 15일 한국광기술원지부 창립 18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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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날짜 23-12-15
테크노파크(TP)본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노조와 업무협약 연구노동자 처우개선과 연구관리 전문성 강화 협력기반 마련 우리노동조합 광주테크노파크본부는 전국 13개 테크노파크지부(광주, 부산, 경남, 대구, 경북, 서울, 충북, 충남, 대전, 전북, 전남, 제주, 세종)를 대표해 산업R&D 연구개발사업의 연구관리 및 연구지원역할을 수행하고있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산업R&D 연구관리전문기관) 노동조합과 공공 연구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과 연구지원 전문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12월 14일 서울테크노파크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 현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정책에 따른 노동환경 변화에 즉각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연구노동자의 권익증진과 근로조건(임금·복지·복무 등) 향상을 위한 산업R&D 연구관리 대표전문기관 노동조합간 연대 의지가 주요골자이다. 한수만 본부장은 ‘양기관의 핵심기능인 산업R&D 대표 전문기관으로서의 연구관리 및 지역별 산업 거점지원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교육훈련, 인력교류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지속으로 발굴·운영·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조 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업무혁약의 의의를 설명하였다. 이상주 KIAT 위원장은 ‘정부의 내년 R&D예산 삭감으로 발생될 수 있는 R&D 연구현장의 연구노동자 처우저하, 불합리한 연구과제 구조조정과 불가피한 과열경쟁, 연구혁신 성과창출 정체 등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국가적 실물경제와 더불어 지역별 전략(특화)산업의 근간이 흔들리지 않도록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및 전국 테크노파크 노동조합 뿐만 아니라, 각 기관별 경영자도 함께 어려운 연구관리환경을 극복해 나가는데 필요한 ’노사공동의 지혜‘가 모아지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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